도메인 서비스마다 파편화된 공통 기능을 통합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설계했습니다. 동일한 솔루션이 각 도메인마다 중복 개발되는 문제, 중복된 기능의 유지보수로 인해 개발 리소스를 배로 소모하는 문제, 사용자의 데이터가 각 도메인마다 분리되는 문제 등을 해결하고 모든 도메인에서 사용자 경험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QuotaBook은 효율적인 서비스 구현을 위해 오픈 소스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피그마에 컴포넌트를 만들어 소통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라이브러리 사용으로 인한 비효율이 발생했고, 디자인 시스템을 통해 이를 해결하고자 하였습니다.

카사는 개인이 구매하기 어려운 오피스 빌딩을 분할하여, 모두가 쉽고 안전하게 빌딩에 투자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서비스입니다. 신탁회사를 통해 안전하게 처분신탁된 오피스 빌딩을 담보로 디지털 자산유동화증권(Digital Asset Backed Securities, 이하 DABS)을 발행 및 분할하고, 분할된 DABS는 주식처럼 소액으로 거래할 수 있습니다.

카사는 새로운 금융상품의 거래소이자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에서 플랫폼 역할을 하는 만큼, 오퍼레이션의 중요도가 높고 운영 제품의 요구사항과 제약 조건이 까다로웠습니다. 부동산 관리 담당자, 시장 운영 담당자, 고객 경험 담당자 등 이해관계자와의 대화를 통해 요구사항을 정의하며 운영자를 위한 제품을 설계했습니다.